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부터 확인해야 계약 당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은 서류 한 장으로 끝이 아닙니다.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에 중개사·집주인에게 직접 확인해 두면, 나중에 “그건 몰랐다”는 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 12가지는 계약 당일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면책: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용입니다. 지역·물건·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은 공인중개사·변호사 등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 중개보수 전체 흐름이 궁금하다면 → 중개보수 완전 가이드 2026 — 거래금액 계산부터 분쟁 대응까지
목차
- 등기·권리관계
- 보증금·대출·세금
- 집 상태·관리
- 계약서·특약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가 필요한 이유
전세 사고 소식이 늘어나면서 계약 전 확인 절차를 건너뛰면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실제로 생깁니다. 등기부등본만 미리 살펴봐도 근저당이나 선순위 세입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특약 문구 하나로 나중에 생길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서류를 처음 보는 분이라면 등기부등본 갑구·을구 보는 법을 먼저 읽어두면 현장에서 훨씬 수월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조건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미리 확인한 뒤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래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 12가지를 순서대로 확인해 보세요.
1. 등기부등본은 언제 뽑은 건가요?

등기부등본·권리관계 확인
계약 직전 최신본인지 확인하세요. 표제부(주소·면적), 갑구(소유권), 을구(근저당·전세권 등)를 순서대로 봅니다.
물어볼 말: “오늘 기준으로 다시 열람한 등기인가요?”
2. 실제 소유자와 계약 상대가 같나요?
등기부상 소유자와 계약서 집주인(임대인)이 다르면 위험합니다. 대리인이면 위임장·인감증명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물어볼 말: “임대인이 등기 소유자 본인인가요? 대리면 서류 보여주실 수 있나요?”
3. 근저당·선순위 채권이 얼마나 되나요?
보증금보다 선순위 빚이 크면 경매 시 보증금 회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어볼 말: “을구에 남은 근저당 잔액이 얼마인가요? 최근 변동 있나요?”
4. 선순위 임차인이 또 있나요?
다가구·다세대라면 다른 층의 전·월세 현황도 중요합니다.
물어볼 말: “이 건물에 저보다 먼저 들어온 임차인이 있나요? 보증금 규모를 알 수 있나요?”
5.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SGI 등) 가입이 가능한가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자금 안전
가입 가능 여부와 필요 서류는 미리 물어두는 게 좋습니다.
물어볼 말: “이 물건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되나요? 거절 사유가 있을 수 있나요?”
6. 집주인 납세·체납 문제는 없나요?
체납이 있으면 압류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국세·지방세 완납 관련 확인을 요청합니다.
물어볼 말: “국세·지방세 체납 없는지 확인된 서류가 있나요?”
7. 보증금은 어디로, 언제 입금하나요?
개인 계좌인지, 공동명의인지, 입금 일정을 분명히 합니다. 가능하면 계약금·잔금 일정을 특약에 적습니다.
물어볼 말: “입금 계좌 명의가 임대인 본인인가요? 잔금일은 확정인가요?”
8. 관리비·전기·가스·수도는 어떻게 정산하나요?
미납 관리비가 인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어볼 말: “관리비 미납이 있나요? 승계 범위와 정산 시점은 언제인가요?”
9. 하자·수리 책임은 누가 지나요?
곰팡이, 누수, 보일러, 배관은 입주 전에 사진으로 남기고 특약에 적습니다.
물어볼 말: “입주 전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나요? 비용은 누가 부담하나요?”
10. 전입신고·확정일자 일정은 괜찮은가요?
잔금·열쇠 인수 당일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맞출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물어볼 말: “잔금일에 바로 입주·전입신고 가능한가요? 기존 세입자 명도는 끝났나요?”
11. 특약에 넣어야 할 말이 있나요?
구두 약속은 특약으로 남기지 않으면 분쟁 소지가 큽니다. 수리 완료일, 옵션 품목, 반려동물, 재계약 우선협의, 근저당 추가 설정 금지 등을 적어 두세요.
물어볼 말: “오늘 구두로 약속한 내용을 특약에 넣어 주실 수 있나요?”
12.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는 받았나요?
중개사가 설명한 내용과 서류가 일치하는지 서명 전에 다시 읽습니다.
물어볼 말: “확인설명서에 적힌 권리관계·시설 상태가 등기·현장과 같나요?”

- 특약 작성·계약서 서명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 요약 — 계약 당일 짧은 순서
- 등기 최신본 확인
- 소유자·대리 서류 확인
- 선순위 권리·임차 확인
- 집 상태 사진 촬영
- 특약 반영된 계약서 검토 후 서명·입금
한 줄 정리
전세는 “싸게”보다 “안전하게”가 먼저입니다. 위 12가지를 중개사·집주인에게 물어보고, 답변이 흐리거나 서류가 없으면 계약을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이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만 순서대로 확인해도 계약 당일 실수와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체크리스트를 다 못 물어보면 어떻게 하나요? 중개사에게 서면으로 질문지를 미리 전달하고, 답변을 문자나 메일로 남겨 달라고 요청하면 나중에 확인이 쉬워집니다.
계약 당일 시간이 부족하면 무엇부터 봐야 하나요? 등기부등본과 선순위 임차인 여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약은 구두로만 말해도 효력이 있나요? 가능하면 계약서 특약란에 직접 글로 적고 서명을 남겨야 나중에 분쟁이 생겨도 근거로 쓸 수 있습니다. 구두 약속만으로는 나중에 입증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이 전세 계약 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확인한 내용을 문서로 남겨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특히 등기랑 선순위 확인하는 부분은 계약 전에 꼭 체크해야겠어요.